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내경기장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0월 12일 ~ 18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와 이어 25일 ~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익산소방서에서 실내경기장,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소방시설의 상시 작동여부와 소방계획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대상처별 관계인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익산소방서는 체전중 우발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9월 14일 긴급구조통제단 합동훈련도 진행한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익산시를 주개최지로해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소방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며 익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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