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17개 시·도 대상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우수’
전북도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상당한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도는 2018년도 식품의약안전처 주관 전국 식중독예방관리 평가(전국 17개 시·도 대상 정부합동평가)에서 식중독 발생도와 원인식품 규명률,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3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평가’에서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원인물질 검출률과 추적관리사업 실시율 등이 가장 높이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그간 ‘식중독 발생 근절 T/F팀’을 구성·운영해 지난 2016년 식중독 환자 수 446명에서 지난해 248명으로 대폭 감소시켰고, 연구원은 농·축·수산물 등 식품 원재료 유래 식중독균 검출을 위한 모니터링으로 767건을 검사해 264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해 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식품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 제조·유통·소비 단계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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