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9월 7일까지 매주 ‘임실·출산육아 건강교실’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건강교실은 임신부와 영유아 보호자 20여명이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공예 아기용품만들기, 기저귀 가방, 토탈공예, 산모와 유아를 위한 베이비 로숀,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이외에도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1층 현관에 설치해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시설 5개소에 대하여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 출산가정 산모 건강관리사 이용료 지원,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제공과 이유식의자 지급 등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군 관계자는“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교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위한 교육이다” 면서 “참여자 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 조성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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