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지난 10일 본 예산 5576억원 대비 466억원이(증가율 8.36%)증액된 6042억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제25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실과소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제1회 추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안 처리결과를 보면 ▲고창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상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모두 5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조규철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8대 고창군의회 개원 후 첫 의사일정인 이번 임시회 기간 의정 활동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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