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문화누리카드를 꼼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뉴얼을 내놓았다.
  첫 번째는 더위를 날릴 ‘워터파크 바캉스’로 변산아쿠아월드와 임실 사선대 해피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에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워터파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에어컨 사용 때문에 누진세가 걱정이라면 영화관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라북도 내 작은영화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24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서점에서 문캉스를 즐긴다. 문화누리카드로 책을 구입해 마음의 양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홍지서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총 전라북도 내 총 248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공캉스(공연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전북상설공연 ‘홍도’와 ‘해적2’, 그리고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변사또 생일잔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문화누리카드는 등록된 전국 가맹점(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063-230-7463.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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