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청년몰 지원 사업’에 전북 3개 시장이 선정됐다.

10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공고된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청년상인육성 및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 추가 공고’에서 올해 청년몰 신규 조성사업 부문 전북 2개 시장(진안고원시장과 완주 삼례시장),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 부문 전북 1개 시장(군산공설시장)으로 총 3개 시장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청년몰 신규 조성 사업에 선정된 2개 지역(진안, 완주)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상인 점포와 편의시설 및 공용 공간 등 기반 조성과 창업교육 및 점포체험 등을 지원해 지역전통시장의 랜드 마크로 육성되고 상권 활성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모강재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과 활성화 및 확장지원은 청년몰과 청년 상인을 통해 젊은 층의 고객을 유입하고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해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 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장에서 청년몰 조성과 활성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이고,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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