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18 가맥축제 잠정 집계 결과’ 축제에 참여한 추산 인원은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1일 차인 지난 9일 2만 명을 시작으로, 10일 4만 명, 축제 마지막 날은 4만 여명이 ‘전주가맥축제’에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에서 진행된 전주가맥축제는 가맥업체 24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DJ댄스타임을 비롯해 가맥 클럽파티 등이 열렸으며, 이벤트 부스에서는 쏘맥자격증, 타투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역시 가맥축제에서 판매된 맥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2018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가맥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전주가맥축제’는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됐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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