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여름휴가 일정으로 오는 11일 전북을 찾는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리부터 솔선해 하계휴가를 지역 관광명소에서 보내겠다는 취지다.

이 총리는 먼저 군산 동국사와 선유도를 방문한다. 이어 익산에 들러 최근 서탑의 수리복원을 마친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본 후, 전주 남부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남부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는 청년몰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이 총리는 13일과 14일에는 경남 함양과 하동, 충남 논산과 대전 등지의 주요 관광지들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