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휴가철을 맞아 공직 복무관리를 강화한다.

교육청은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기강 해이, 공직비위,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 10일까지 복무점검을 강화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기강 해이, 부적절한 언행 등 공직분위기 저해 사례 ▲휴가철을 빙자한 공직비위 사례 ▲안전관리와 비상대응태세 유지 실태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언행, 휴가철 업무공백과 민원방치, 무단 이석, 휴가비 명목의 금품 향응 수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장 책임 아래 복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점검과 기록 관리, 비상연락망 등 유사시 연락과 대응체계도 살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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