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지는 직무연수는 9월 호주와 독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31명의 전공별 사전 교육이다.

장소는 4곳이며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용접(6명)과 CNC가공(11명), 전주공고에서 건축(2명), 한국GM군산연수원에서 자동차정비(2명), 전주대학교에서 조리제과제빵(10명) 교육을 받는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은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해외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비용은 도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3개월 간 현지에서 직무 기술과 어학을 배우고 현지 업체에서 현장실습(인턴십)도 한다. 올해 호주는 9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12주간 진행하며 자동차정비, 용점, 건축, 조리 및 제빵제과 분야 20명이 참여한다. 독일은 기계 가공(CNC가공) 전공 학생 11명이 9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간 연수를 받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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