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8년(2017년 실적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주시설공단이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전년도 “다”등급에서 올해 “나”등급으로 상향평가를 받았으며, 경영성과 분야에서 사업수입 및 수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올해 신설된 사회적가치 지표 중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41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5개 내외의 지표로 세분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한다. 평가결과는 5등급(가~마)으로 분류된다.

전성환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 경영, 상생공헌 경영에 노력하겠다”면서 “내년도에는 최우수 공기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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