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순창군지부 농촌현장지원단은 2일 순창 구림면에 거주하는 도모(92), 황보(85) 할머니 댁에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허리가 굽어 높은 싱크대를 사용하기 힘드신 할머니께서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 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구림농협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농촌 어르신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봉사를 해주신 현장지원단과 자원 봉사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 콜센터를 통해 고령농업인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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