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병원 내 불자회에서 병원발전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달식은 조남천 병원장과 불자회 회장인 이준모(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불자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금은 불자회 회원과 일요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은 것으로, 병원발전을 통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뜻을 담았다.

병원불자회는 이번 발전기금 외에도 매년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를 기부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불자회 회원들이 내년 어려운 이웃과 병원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금은 병원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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