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29일부터 2박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 나누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완주 인덕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재능 나눔과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원광대 나누리 동아리 학생 30여명은 인덕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함께 개인별 침, 부항, 뜸 등 한방의료 재능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변 하천 정화 작업 및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도 펼쳐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철환 인덕마을 위원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한방의료 봉사와 마을 환경 정리까지 해 줘서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마을 어르신들에게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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