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이 ‘2018 하계 실리콘밸리 창업연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과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9일부터 20일까지 실리콘밸리와 산호세 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창업 연수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9개 대학 3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과 창업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다학제 융복합팀을 만들어 직접 창업 아이템을 재구성했다. 연수기간 중에는 전문가 멘토링 3회에 걸쳐 기술보완, 비즈니스 플랜, 마케팅, 투자유치, 피칭 등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연수 마무리에는 최종 경진대회를 치렀다.

참여 학생들은 “향후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에 도전해보겠다는 미래 비전을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기술 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통한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전공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며 “선진 창업 에코시스템의 경험은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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