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대 김제시의회 온주현의장

제8대 김제시의회가 지난 7월 2일 제218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온주현 의원을 부의장에 재선의 김영자(마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한 후 상임위원회 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 온주현의장으로부터 의정 설계를 들어본다.

온주현 의장은 먼저 3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김제 시민 여러분들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구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온주현 의장은 또 시민의 대변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제8대 김제시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시민과 언제나 함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의회’ ‘시민에게 더 크게 신뢰받고 더 많이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온 의장은 처음 의원이 되고자 했던 이유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 것이었고 3선 의원이 된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민층과 중산층이 행복한 김제, 사회적 약자를 더욱더 배려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지원센터 건립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하여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과 함께 의정 설계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김제시의회는 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사회단체, 시민 모임에도 적극 참석하여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또한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잘못된 관행들을 과감히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민생의회를 실천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또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

김제시의회는 6명의 초선의원이 새로 입성한 만큼 의원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모임을 활성화해 의원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의정연수 연찬회, 선진지 견학 등으로 의원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여 복잡한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조례와 규칙을 개정 또는 보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위민의정을 실천할 것이다.

-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김제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연간 회기 운영계획을 사전에 공표하고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시정의 주요시책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민선7기 김제시가 역대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정부로 자리매김 하도록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각 상임위별 의정 활동 기대

김제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노규석 위원장을 포함해 정형철 의원, 오상민의원 김영자의원(마선거구), 이정자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지원위원회는 고미정 위원장을 필두로 오상민 의원, 노규석 의원, 박두기 의원, 이병철 의원, 김영자 의원(마선거구), 김주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안전개발위원회는 유진우 위원장과 이정자 의원, 김복남 의원, 김영자 의원(가선거구), 서백현 의원, 정형철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 각 상임위별 의원이 선출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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