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5일 저녁 7시30분 공단 본부(전주시 덕진구)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본부 이전 3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초대해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樂'을 개최한다.
공단과 전라북도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전북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지역주민과 청소년, 장애인 등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육군 제35사단이 후원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여름 밤의 1004 콘서트 樂'은 도립국악원 예술단원과 비보이, 태권도선수단, 서양밴드, 군악대, 의장대 등 150명이 출연해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