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는 17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함께 하는 사람들'과 재활용품을 수거해 기부하는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사회적 기업인 '(유)함께 하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소외된 가정에 잠자고 있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제3세계 국가의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한전은 이 단체와 지난 6월 '사랑의 재활용품 기부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본부 직할 전 직원·검침사·고객센터·KDN(한전정보 네트웍크) 등이 참여해 1주일간 수거 기간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운동화, 가방·침구류 및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수거해 사회적 기업에게 전달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