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10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마당 상설공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55개 프로그램(마당상설 39개, 버스킹 12개, 거리퍼레이드 4개)이 신청을 했고 서류심사와 프로그램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군산 은파호수공원, 수송공원, 구 시청 광장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마당상설 부문에 라스트포원 ‘LA SHOW’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벨트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 부문의 차림문화원 ‘칙사대감 납시오’, 군산 전통시장에서 운영되는 버스킹공연에 문팩토리매직 ‘문팩토리매직 버스킹 마술공연’ 등이다.
  심사는 3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참여해 사업 방향과 취지의 부합성에 최대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의 적절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4개의 평가항목을 통해 이뤄졌다.
  상설공연추진단 홍승광 단장은 “이번 ‘별별마당 상설공연’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들의 우수함을 확인하였고, 선정된 공연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설공연 사업이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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