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있는 ‘저축산 대응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남원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 선정돼 제출된 총 23개 사업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는 모델로서 총 8억 원(특교세 4억, 지방비 4억)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에 저출산 극복의 중심축 역할과 주변지자체와의 공공부문 협업으로 선도 사업을 파급·확산시키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행정 및 지역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는 지역·세대통합을 위한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립’으로 3개 도 6개 지자체(남원·순창·임실·장수·전남 곡성·경남 함양)의 지역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지리산권 거점도시를 육성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