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함께 상생발전에 노력하기 위해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 도비 지원과 주요 현안사업 협조를 요청하는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대오, 김정수, 김기영, 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욜린 이날 간담회에서 익산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실시했다.

익산시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운영방향인 익산시 6대 비전과 5대 역점과제를 설명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더욱이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에서는 전라북도 말 산업 특구에 포함된 익산시가 계획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신청한 단위사업을 최대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2019년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익산 실내체육관 환경개선사업, 중국 등 해외진출 주얼리 기업의 익산 유치를 위한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의 도비 요청 등이다.

아울러 민선 7기 역점과제인 ▲익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을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를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도의원님들과 많은 소통으로 익산시 발전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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