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017년 부안군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18명 발생하는 등 매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빈도가 높고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길어진다는 기상청예보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9월말까지 폭염구급대 5개대를 운영한다.

각 구급대에 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장비를 비치하고, 여름철 온열환자 발생 대비 구급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실시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폭염기간동안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하며 온열환자 발생 시 즉시 그늘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도록 한 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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