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양성평등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함께하는 양성평등으로서 행복한 완주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차명화 교수의 특강과 식전공연,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주요 내빈 및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부 식전행사로는 완주군여성합창단과 사단법인 문화대장간 초연의 어린이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신앵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기념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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