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목 경위

장수 장계파출소(소장 김재영)은 지난 10일 저녁 장계면 소재 개인 주택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시도한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장계파출소는 이날 19시 58분경 지인이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방금 전화를 끊었다는 신고자의 전화를 접하고 신속히 A씨가 사용한 공중전화박스에 신속히 출동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이석목, 황의지 경위는 A씨가 B마을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자살기도자 집에 도착했으나 대문이 잠겨 있고 집안에 불이 꺼져있어 경찰관들은 담장을 넘어 A씨가 마당 소나무에 목을 매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 신속히 구조해 119구급차로 병원 후송 조치했다.

김재영 파출소장은 “신속한 출동과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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