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손수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하루장터’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라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특수학교(급) 진로직업교육 시간과 특수교육지원센터 활동 중 만든 여러 품목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참여기관은 도내 특수학교 9교, 특수교육지원센터 3곳(군산 김제 고창), 특수교육 관련 대안학교 공동체 장애인부모회 모두 15곳이고 제품은 제과제빵류, 도자기류, 천연 비누류, 천연 염색류, 가죽공계, 방향제(디퓨저), 유기농 먹거리, 공예 물품 등 50여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루장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특수학교와 특수학교(급)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장이 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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