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전북생진원)은 식품기업 맞춤형 현장실무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전북생진원에 따르면, 전북도와 전북 식품 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기업의 HACCP 인증 유지․관리 실무이론 현장적용을 위해 HACCP 전문가 양성 과정을 현재 운영 중이다.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현장 실무인력 양성과정’은 2017년부터 추진하는 식품분야 역량강화 교육과정으로 전북도와 생진원이 전북 농식품 기업의 재직자 및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볍, HACCP 7원칙 12절차, 선행요건 관리기준 등의 기본교육부터 CCP 결정 및 한계기준관리, 시설 설계 레이아웃 구축 실숩 등 실습교육까지 매주 1회씩 9주간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전북생진원 관계자는 “HACCP 전문가 과정 2기는 9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 희망자는 8월까지 생진원 인력 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며 “이 밖에 미생물, 위생 교육, 마케팅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여오디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생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북생진원 인력양성팀(063-210-6574)로 문의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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