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018 전라북도 생활체육지도자 연수를 14개 시·군 16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과 28일 부안 농협생명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생애주기별 실기 프로그램으로 ‘유아-발달과정’, ‘초등-놀이체육’, ‘초등, 어르신-유연성’ 등 지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지도자 연수 평가?토론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1박 2일간 교육 일정을 소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완주군체육회 박남희 지도자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현장에서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도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건강한 땀을 발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전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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