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시장 상인회(회장 김두술)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시장통닭’의 브랜드가치 행상을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치맥축제를 개최한다.

남부시장 상인회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매년 판매가 많아지고 있는 시장통닭의 대표적인 ‘깨통닭’을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익산 남부시장은 대표명물 깨통닭을 특화하여 시장브랜드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써 치맥파티를 비롯 복지TV 가요쇼 및 버스킹 공연, 품바 공연 등을 전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놀이터 및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맥주를 구매하면 치킨을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민속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등을 진행하고, 4·4만세운동 의상체험 및 사진 촬영이벤트 또한 마련된다.

남부시장은 현재 치킨특화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특화공간 조성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남부시장 깨통닭에 새로운 맛과 옷을 입힌 컵치킨과 치킨도시락 등 특화상품 개발 및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김두술 상인회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방문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치맥축제가 우리 남부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이를 통해 호남 최고의 치킨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