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센터 민들레홀(강당)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구직상담, 지문적성검사 관련 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100여명과 하니비베이커리, (유)청샘비엔에프, 엄지식품, 북카페아르고, 전주태조궁 관광호텔, 씨지트로닉스, ㈜길승산업, 한국농생명기술원, ㈜리더스금융판매, KGA㈜미래플랜지사, 지오펀창의융합개발원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업체, 간접 계획이 있는 구인처 20개 업체 등 총 35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성숙 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채용 면접의 날을 개최했다”며 “한사람의 상담·한사람의 훈련·한사람의 취업을 소중히 생각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jwom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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