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경찰관으로서 만 30년 이상 장기근무자를 대상으로 ‘골든폴’(GOLDEN-POL)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30년 이상 장기재직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장기재직 경찰관들을 ‘골든폴’이라 칭하고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이 행사는 2014년에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장, 각 과장, 선후배, 동료들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서 ‘골든폴’ 기념배지와 포상휴가증 수여식,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근 경위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더 감회가 남다르다. 묵묵히 30년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동료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고 말했다.

박훈기 서장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30년간 헌신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통해 갖게 된 소신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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