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20일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사실상 제7대 의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회기는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안전부 기획정비과제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고창군 납세자보호관 사무처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농촌개발대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단기농촌체험시설 운영안 등 7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식당 증축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공원)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안건도 집행부 원안대로 처리했다.

최인규 의장은 “지난 4년간 군민들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했다”며 “그동안 주민과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보내준 모든 군민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고창군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그동안 총 37회의 회기를 열어 495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이달 30일 4년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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