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완주군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1일 완주군은 삼례읍 주공2차 아파트 관리동 2층에 27평 규모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 ‘한내마루’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군 주민 커뮤니티 21번째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수봉 군의원, 유의식, 이경애 군의원 당선자, 이은정 공동체 대표, 장세훈 노인회장, 김흥자 이장,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읍 주공2차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수공예, 바느질 등 공동체 활동을 해왔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자 올해 상반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지원과 사업주체인 LH, 주민 공동체, 이장, 노인회, 부녀회, 관리사무소가 힘을 합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현재 삼례 주공2차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바느질, 토탈공예,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파트 르네상스의 핵심은 주민 소통과 화합이다”며 “단지 안의 모든 단체와 입주민이 인사하고 협력해 살맛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가길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