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가 주관하는 ‘제32회 순직교육자 추모제’가 19일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열렸다.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참석자 100여명은 겨레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직 교육자들의 뜻을 기리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빌었다.

한편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도내 청소년 적십자사 단원들이 폐품수집 등으로 추모비 건립 기금을 모아 세운 것이다. 준공은 1968년 9월 20일 이뤄졌고 첫 추모제는 1987년 6월 전북교련 주관으로 열렸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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