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19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 WM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도내 기관 간의 체계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익산시 김철모 부시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 김인종 총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가 참석,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교육, 연수, 문화,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진행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력양성 △학생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협조 및 지원 △교수 현장 연수, 기술지도 및 경영자문 △학술 및 기술 정보, R&BD,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대학 식품영양과, 외식조리과 등과 연계한 지역기반의 산학협력 특화체제를 구축하고, LINC+사업 및 창의융합센터, 학교기업WM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단계별 취‧창업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보건의료 ‧ 보건복지 ‧ 바이오식품 ‧ 글로벌토탈관광의 4가지 브랜드를 바탕으로 기업신속대응센터 ‧ 클러스터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등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학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컬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