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동 오송지(五松池)를 상징하는 소나무 5그루를 심는 행사가 18일 오송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천년전주푸른도시추진위원회, 푸른전주운동본부, 오송제 지킴이가 함께해 오송지의 옛 정취를 살리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오송지는 오송리 근처에 있는 못이었고 오송리라는 지명은 큰 소나무 5그루가 있기에 붇여진 이름이다.
  지난 2012년 개발로 인해 매립 위기에 처했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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