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우농가 631호 4,030두에 대하여 소 50두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4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담공무원이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공병을 회수하는 등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란 축산방역팀장은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하여 한 마리도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시에는 즉시신고(1588-4060)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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