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15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했다.

전주 팔복예술공장은 카세트 공장으로 운영됐던 공간으로 지난 1991년 폐업후 25년간 방치됐다가 지난 2016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올 3월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흉물처럼 버려져있던 공장을 창작스튜디오와 작업실, 전시공간, 전망대 및 예술놀이터 등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문화재생 및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팔복 예술공장을 보며 주변에 방치된 다른 공간들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정 목표를 적극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철수 구청장은 "시가 추진하는 일을 직원들이 서로 공유하고 이해한다면 업무를 추진할 때 시정에 맞게 조화로운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시정 현안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 및 체험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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