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7일 대포차를 이용해 빈집털이 행각을 벌인 A씨(33)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시께 완주군 고산면 한 주택에서 금팔찌 등 귀금속 40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3월 22일부터 4달 동안 완주와 장수, 충남 금산 등을 돌며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렌터카와 대포차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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