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가 15일 모현동 소재 서서갈비에서 모현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 위안잔치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2017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휴경지 밭작물(고구마)을 재배 사업을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으로 위안잔치를 펼쳤다.

위원회는 이날 홀몸어르신 50분을 초청하여 맛있는 점심 한 끼를 대접하고 기념품도 드렸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풍물교실과 기타교실 수강생들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는 축하공연, 한 곡의 노래로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윤길우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땀을 흐리며 고생한 덕분에 오늘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동네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