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18일부터 한달 동안 여름철 기온 상승과 유증기 화재위험이 높은 셀프 주유취급소 등의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익산시에는 35개소의 셀프 주유취급소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검사내용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상시근무 및 적정 자격자 배치 여부, 셀프 주유취급소 감시대 등 적정 설치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등을 확인하게 된다.

황인석 위험물 담당자는 “주유 중에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하고, 정전기 화재 방지를 위해 정전기 방지패드에 반드시 접촉하고 주유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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