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은 4일부터 12일까지 도내 공동체 및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실한 마을기업을 육성할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해 5개 마을이 수료했다.

마을기업사업은 시행지침에 따라 ‘마을기업 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공동체 5명 이상의 희원이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은 입문, 기본, 심화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 지원정책과 사업모델 개발, 멘토링을 통한 마을기업 사업화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도내 각 시․군을 통해서 교육을 신청한 공동체 10개 마을(50명) 중에서, 총 5개 마을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신규 마을기업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보여주는 마을 기업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장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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