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두레마을 김용환 대표는 14일 김제시여성가족과를 찾아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5kg짜리 30포를 기탁했다.

김용한 대표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또 “경제적 어려움과 또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후원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후원받은 쌀을 다자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중심으로 29세대에 전달 할 계획이다.

신미란여성가족과장은 “요즘 같은 시대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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