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과 관련, 차질 없는 업무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최근 본청과 읍면동의 아동수당 담당자 및 보조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신청 누락으로 피해를 보는 가정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해당 직원들과 보조원들에게 아동수당 신청 및 접수 때 유의점 등을 점검하게 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사항 등을 챙길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9월부터 0세~만 5세(0~71개월)에게 매월 25일 10만원씩 지급하는 첫 아동수당은 추석 연휴에 따라 9월21일 지급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아동수당 사업 시행에 따라 아동수당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아동수당 보조인력 24명을 6월중에 선발했다. 이 보조 인력은 대상아동이 많은 13개 읍면동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수당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수당 사업의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