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8월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 내 오염물, 쓰레기 투기, 불법야영, 산지·계곡 오염,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

군은 2개반 1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내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거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와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산행 질서와 행락 문화를 지켜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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