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주민들이 관내 버스승강장 일제 청소를 실시했다.

12일 완주군은 지난 7일 비봉면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지역 관내 30여 개소 버스승강장에 대한 청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대청소에서 주민들은 승강장 주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고압수를 이용한 물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승강장에 쌓인 매연과 먼지를 제거했다.

승강장 청소와 함께 주변에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 1.2톤도 수거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김춘만 비봉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스승강장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수시로 불법광고물도 점검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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