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육군본부 후원으로 참전유공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지원금을 전달했다.

육군본부에서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참전유공자 중 임대주택 신규입주자에 대하여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생존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군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두모(89)씨를 지원자로 추천해 입주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2일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육군본부 직위개발협력과장이 직접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생전에 참전유공자로서 대우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의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 추천할 계획이며, 육군본부 또한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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