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사업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외 16개소 10개 사업에 대하여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바우처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현장점검은 주로 이상결제 내역 중 허위·부정결제여부 확인 등 결제원칙위반여부 및 기관운영. 제공인력관리, 이용자관리, 서비스내용 등 운영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루어진다.

점검 중 지적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 후 제공기관에 사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김제시는 1,134여명 정도의 대상자가 서비스혜택을 받고 있고 90여명이 제공기관인력으로 일자리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상원주민복지과장은 “높은 복지수요 충족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반드시 활성화 되어야 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관리 및 보건복지부·전라북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양질의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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