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에 이어 매월 일정액을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 9개소에 대해 인증현판을 추가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게 업소는 ▲양평해장국(대표 고광수) ▲오복숯불구이(대표 추승호) ▲르시엘블루(대표 유제옥) ▲장수버섯마을(대표 황규관) ▲모양성숯불구이(대표 임미량) ▲엘요가센터(대표 정해성) ▲한스델리(대표 김종연) ▲커피베이(대표 김준형) ▲르네상스웨딩홀(대표 최순옥)등 총 9개 업체다.

이로써 정기기부 착한가게는 25개소로 늘어났다. 정기후원자수 42명을 포함해 월평균 후원액이 110만원으로 1년이면 1320만원을 모금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된다. 

더불어 잘 사는 지역 만들기 위해 고창읍이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가계로 업체에서 매달 3만원의 일정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 인증현판을 제공받고 연말 세금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성금은 고창읍복지허브화사업에 배분되어 도움이 필요한 고창읍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등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읍 관계자는 “이 정기후원 사업은 연중신청을 받고 있으며 고창읍행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착한가게 뿐 아니라 매월 5천원부터 참여할 수 있는 1인1계좌를 비롯한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동참도 적극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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