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전북 동부보훈지청과 함께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줬다.
한전 직원들은 600만원 상당의 러브 펀드들 마련해 쌀 200포(2,000kg)와 참치,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그동안 한전 전북본부 소속 16개 봉사단은 전북 보훈지청에서 추천받은 보훈가족 320세대(동부 240세대, 서부 80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 노후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수혜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을 활동기간으로 정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보훈 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