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8일 ‘인간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산들바다! 생태자연 자원이 멋진 경쟁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태환경 정책에 대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지친 현대인들은 힐링을 위해 숲과 강, 바다를 찾기 마련”이라며 “이런 킨포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생태자원이 잘 보존돼 있는 전북은 멋진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세부공약은 ▲전북산하 100리길 조성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호남권 메카 조성 ▲해양형 새만금 수목원 조성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전북 생태관광지 본격 육성 ▲숲속의 작은 문화·복지시설 조성 ▲생태 덩굴식물 그늘터널 시범 조성 ▲전북 생태관광 페스티벌 개최 ▲도시 청량 바람길숲 조성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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